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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연말연시 물가안정 관리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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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연말연시 물가안정 관리대책 ‘총력’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4종 동결 등

동해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방 물가 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연말연시 물가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집중적인 관리를 통한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연말연시 지방 물가 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동해시

시는 우선, 지방 공공요금 4종(상·하수도료, 종량제봉투수수료, 정화조 청소비용)에 대한 동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요금 과다 인상, 매점매석 행위,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물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주요 생필품 116종에 대한 주 1회, 중․대형마트 주요 품목 77종에 대한 월 2회 가격조사를 실시, 동해시 홈페이지와 강원도 물가정보망에 공표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35개소는 가격, 위생, 서비스 상태 등의 수시 점검과 함께, 물가 안정 역할에 따라 각종 시설개선, 소모품 지원 등 희망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Buy동해(지역생산제품 팔아주기),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의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촉진하고, 동해YWCA에 전문 상담원을 배치, 불공정 상거래 행위 피해구제 상담을 실시해 소비자 보호와 권익향상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동해시는 이번 연말연시 물가 안정 관리대책 외에도, 올해 민생경제 안정화 종합대책 수립과 착한가격업소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강원도에서 실시한 시군 물가 안정 관리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게 됐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실물경제 침체와 소상공인 경영부담 증가 등 어려운 지역 경제상황을 감안해 Buy동해 착한소비 촉진 운동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생활·경제의 안정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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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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