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제2 벤처붐' 조성에 앞장서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을 세워 10일 감사패를 받았다.
조 전 원장은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1년 벤처기업 전북(VJ) Boom-up'에서 전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지난 2018년 12월 말부터 2년 7개월 동안 전북경진원을 이끌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 전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 (사)전북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2021년 벤처기업 전북(VJ) Boom-up'은 벤처기업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술혁신의 선봉장이 돼 낙후된 전북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의 고도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느 자리에서든지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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