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남구 오천읍 문화발전을 위해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천 풍물패의 지신밟기 사전 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및 경과보고를 가졌다.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는 오는 2023년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건물 내진보강과 동시에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또한, 신축동을 추가 조성해 연면적 5,188㎡,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과 남구의 독서문화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천읍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구도심인 오천지역의 도시 재생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오천도서관이 남구의 독서문화중심지가 되고 더 나아가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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