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736명으로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40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494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923명, 해외 유입은 21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으로 수도권이 78.5%(3864명)를 기록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2%다. 보유병상 115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41개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만 보면 88.1%가 가동 중이다.
하루 사이 코로나19로 34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73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81%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은 이날 0시까지 4261만8296명(83%)이 1차 접종을 마쳤다. 기본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6만388명 늘어 4119만2348명(80.2%)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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