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더 큰 포항을 향해 시민생활 전 분야 희망을 이어가는 ‘희망특별시 포항’을 내년도 시정운영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30일, 제28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 슬로건인 삶과 도시의 대전환에 걸맞게 변화의 노력을 멈추지 않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희망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민생·안전·교육·주거·교통 등 시민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희망을 이어가는 ‘희망특별시 포항’을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22년 시정방향으로 더 큰 포항을 목표로 희망특별시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튼튼한 민생경제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 청년활력으로 손에 잡히는 경제도시 ‘경제 희망특별시를 제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과 사람·해양중심의 푸르고 편리한 환경도시 ‘환경 희망특별시, 다양한 복지확충과 재난극복으로 내 삶이 편하고 즐거운 복지도시 ‘복지 희망특별시’를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 분야별 예산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고, 최고의 시민이라는 자부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각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으로 현재보다 더 큰 포항을 향해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희망특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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