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의회 윤성관(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진주시의회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진주시 지역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 조례의 골자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 마련을 주문하는 시장의 책무, 기반 시설 조성, 대학 등과의 교류, 전문인력 양성, 공동 연구의 지원, 자금 등의 지원 및 판매, 수출 촉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으로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며 “바이오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시책을 마련하고 바이오산업 발전에 저해되는 각종 규제들을 개선해 나가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또 “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육성 해야 하며 시는 항공우주산업과 바이오산업의 양 날개로 비상하여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2월 2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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