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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고 넘어뜨리고…치매 환자 폭행한 30대 요양보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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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고 넘어뜨리고…치매 환자 폭행한 30대 요양보호사  

노인복지법 위반으로 불구속 송치, 사건 발생 이후 사표 내고 그만둬

부산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 환자를 폭행한 30대 요양보호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9월 11일 부산 금정구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던중 B(80대)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 금정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치매를 앓고 있던 B 씨와 실랑이 벌이던 과정에서 뺨을 때리고 넘어뜨려 다치게 했다.

사건 발생 이후 A 씨는 곧바로 병원에 사표를 내고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요양병원 측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내부 제보를 받은뒤 A 씨를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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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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