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밤중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오전 2시 46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2층에 거주하던 A 씨가 타는 냄새에 잠을깨 불을 끄는 과정에서 불길이 번져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25분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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