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554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4명, 남구 2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명은 문수중학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되었다. 이로써 해당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상태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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