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가 국방부에서 10일 발표한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결과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지난 10월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5개 대학을 대상으로 예비장교 후보생(ROTC) 양성을 위한 대학의 학군단 지원, 교육훈련 시설과 환경, 학군사관후보생 모집홍보, 후보생 선발 지원율 등을 현지실사 및 서면평가 했다.
10일 발표된 평가 결과, 강원도 내 7개 대학 중 상지대와 강원대가 우수하게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22년 학군사관후보생 정원 증원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지대 학군단은 1976년 창단돼 현재까지 44개 기수 1247명이 임관했다.
임찬현 학군단장(중령)은 “지금까지 학군단을 적극 지원한 대학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원 덕분에 이번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후보생 교육에 더욱 매진하여 대한민국 정예 장교 후보생을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