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전통시장 소상공인·지역주민 고충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국민권익위와 포항시 소속 조사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문 관계자 등 민관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사전에 조사 통해 전문 조사관 상담과 소상공인 지원 상담 및 현장에서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1인 점포 상인을 위한 방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포항시 정해강 감사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 소상상인 등 시민들의 묵혀 두었던 생활 속 고충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사전적・선제적 감사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인터넷 민원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현장에서 모든 공공행정 분야의 위법・부당한 고충민원 해결과 생활법률, 긴급 복지지원, 소비자 피해 등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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