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문화예술 마을 조성의 거점 공간이 될 ‘강촌상상역’이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는 오는 15일 남산면 강촌상상역 1층에서 강촌상상역(옛 강촌역)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강촌상상역은 누구나 문화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강촌예술마을 조성의 첫단계다.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8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에 앞서 시는 강촌마을협동조합과 ㈜강촌레일파크, 엘리시안 강촌, 송곡대와 강촌지역 활성화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옛 강촌역사를 리모델링한 강촌상상역은 면적 630㎡, 지상2층 규모로 1층은 도자기공방과 레일바이크 포토존, 2층은 추억의 갤러리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강촌상상역은 방치됐던 지역의 자원인 강촌역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며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해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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