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지역거점 연수원으로서 도내 초중등학교 교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도내 16개 대학·기업·교육관과 교원역량 강화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빠른 사회 변화, 진로 중심의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준비 등에서 교원의 새로운 역량 개발 및 재교육 기회가 필요하다는 경기도교육청의 판단으로 추진됐다.
교원들이 가까운 연수기관에서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이번 연수체계 개편으로, 경기북부에서는 경동대(정보컴퓨터분야) 외 신한대와 중부대도 함께 참여한다.
한편 경동대는 그간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경기꿈의대학 여러 과정은 고교생들에게 실질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성인 대상의 경기생활기술학교 제과제빵과정은 경기북부지역에서 선풍적 인기리에 수차례 운영됐다.
이윤묵 경동대 평생교육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도내 교원들에게 정보컴퓨터 분야 연수를 진행한다. 교원들의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세대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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