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보건복지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한 평가 항목을 지역사회주민, 협력업체, 고객 등 약 2만5000 표본 이상의 폭 넓은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로, 이번 조사에서는 모두 48개 산업, 202개 기업(기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공단은 산업별 KSI 1위 기관 중 공공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사회책임경영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공단이 올해 첫 발간한 사회책임경영보고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공단이 추진한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코로나19 대응과 공공기관 유일 6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 달성,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채용 및 민간일자리 적극 창출과 동반성장,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 각종 사회적 가치 창출로 사회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지속가능지수 1위 기관 선정은 이해관계자가 직접 참여하여 이해관계자의 시각을 통해 기관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진단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ESG경영 기반의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실천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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