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강원 그린바이오 국제 심포지엄이 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 된다.
강원 춘천시와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강원도에서 그린바이오 산업화 발전방향 아젠다를 제시할 방침이다.
또 세계 여러기관들과 협력 연구과제를 발굴해 국내 그린바이오 연구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제 협력연구 활성화 관련 강연 △중국 그린바이오산업 연구 현황 주제 발표 △베트남 그린바이오산업 연구 현황과 협력 방안 등 모두 3가지의 강연 및 발표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생중계와 한국어, 영어 동시 통역을 제공해 국내 및 해외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지역 농업 상생과 지속발전이 가능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헴프(대마)를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을 준비해왔다.
춘천시의 지원으로 헴프(대마)사업을 추진한 진흥원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터 ‘강원 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 사업’을 수주, 예산 110억을 확보했다.
또 9월에는 춘천시가 한강수계기금 ‘북한강유역 산림 그린바이오 자원화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 27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그린바이오산업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지역 농업물을 활용한 농업과의 상생, 버려지는 천연 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지속 발전이 가능한 그린바이오산업은 지역 성장에 기여하고, 강원도가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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