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지난달 28~29일 항공정비과 연구모임 ‘항공정비 등대’ 주관으로 2021년 산림항공 정비발전 토론회를 충북 단양에서 했다.
2019년 국제 산림항공 정비발전 토론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년 만에 규모를 축소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림항공 정비 분야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정비 인적오류 감소방안 등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으며, 개선사항은 향후 계획을 수립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9월 29일 산림항공본부 역사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50년의 미래비전 선포를 위한 포럼 및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 또한 산림항공 정비의 미래발전, 정책토론 등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산림항공 정비발전 토론회는 산림항공본부 연구모임 ‘항공정비 등대’ 주관으로 미국 초대형헬기(S-64), 러시아 대형헬기(KA-32) 및 국내 수리온(KUH-1FS) 제작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기술지원, 부품수급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적극 행정을 통한 기술적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헬기정비 운영을 선도하고 있다.
고기연 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림항공 정비분야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아진 의견을 정책에 잘 반영하여 큰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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