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국도 터널에 설치했다.
장수군은 장수가야 역사와 장수군을 대표하는 논개의 정신을 담기 위해 국도19호 선상의 싸리재터널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상징조형물은 장수군을 대표하는 논개와 가야를 주제로 해 '논개의 정신을 잇다'와 '가야문화를 담다'라는 문구와 상징물에 조명을 더해 남원국토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설치했다.
장수군 관문 싸리재 터널에 설치한 조형물은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으로 장수군의 야경과 잘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장수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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