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형산강 하구에 74선석까지 가능한 요트 계류장이 들어선다.
포항시는 27일 포항 중심을 가로지르는 형산강의 끝 지점인 송도 하구 일대에 환동해 수상레포츠산업의 거점이 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기공식을 가졌다.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 말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수상레저기구, 서핑 등을 접안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기 조성해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강원-경북-경남을 잇는 수상레저스포츠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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