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 시 위생교육회관에서 효과적인 위생정책 추진을 위한 ‘2021년 포항시 위생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포항시 식품·공중위생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내년도 추진할 신규사업과 핵심사업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 사항과 신규시책 제안사항 등에 관한 의견수렴 및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 경기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와 식품안전 및 먹거리 관광활성화 등 포항시 신규·주요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향후 ▲식품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포항맛집 스타트업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환경변화 대응 위생업소 안전관리 및 분야별 혁신성장 지원 등 3대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식품산업·식품안전·공중위생 등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해 위생업소 자생력 향상을 기반으로 지역 먹거리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영화 환경국장은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및 플라스틱 제로사업 추진, 맞춤형 스마트 HACCP 식품안전관리, 포항 맛집 테마 맞춤형 음식관광 특화 콘텐츠 보급 등 음식문화도시 포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위생정책위원회는 ‘포항시 위생업소 지원조례’에 의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당연직 공무원 2명과, 식품위생분과위원 4명, 공중위생분과위원 3명, 시의회 의원 등 포함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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