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과천·군포·안양·의왕지역 학교급식 내년부터 유기농 김치 사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과천·군포·안양·의왕지역 학교급식 내년부터 유기농 김치 사용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정기이사회 심의·의결

내년부터 경기 과천·군포·안양·의왕시 등 4개 지역 초·중·고교의 학교급식에 유기농 김치가 사용된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7일 군포시청에서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주요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27일 군포시청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2021년도 정기이사회'가 진행 중인 모습. ⓒ군포시

센터 공동 이사장인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종천 과천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및 한대희 군포시장 등 회의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 및 유기농 김치의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해 사용 확대를 결정했다.

유기농 김치는 물과 소금을 제외한 유기농산물(친환경 육성법에 의해 유기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95% 이상 사용해 유기적인 환경에서 제조한 김치다.

센터는 또 시민들이 바른 식생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달 식생활 자료를 SNS 등을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강연과 토론·홍보 등 청소년 친환경 급식 응원단 운영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자재 강연과 조리·실습 등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해진 순번에 따라 대표이사를 맡아 이날 이사회를 진행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듯, 학생들이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주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학교급식의 확산을 위해 4개 시가 더욱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