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약 200여명 줄은 수치로 주말 효과도 있지만, 확산세가 감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90명 늘어 누적 35만3089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효과가 반영됐으나 정부는 3주 연속 확진자가 감소세라며 확산 규모는 4차 유행의 초기인 7월 셋째 주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953명) 이후 17일 연속 20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67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943명으로 80.8%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773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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