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도서관발전연구회, 지역 도서관 발전 방향 모색

경기 의왕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최초의 연구단체인 ‘도서관 발전연구회’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윤미경 의장과 윤미근 대표의원 등 도서관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의왕시 도서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연구용역에 대한 성과 등을 살폈다.

▲지난 21일 의왕시의회 도서관발전연구회가 개최한 '연구용역중간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의회

‘의왕시 도서관 운영 실태 점검 및 발전 방안연구’를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연구용역은 도서관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의왕지역 특성에 맞는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사에 충실한 연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한편, 의왕지역 도서관에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윤미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의왕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서관 발전 전략 마련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의왕시의회는 의왕시가 ‘책읽는 의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