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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시, ‘청년 자치분권 온-택트 콘서트’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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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시, ‘청년 자치분권 온-택트 콘서트’ 개최 등

수원시, ‘청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치분권과 수원특례시’ 주제 논의

경기 수원시는 22일 ‘수원시 청년 자치분권 온-택트(온라인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치분권과 수원특례시’를 주제로 열린다.

▲‘청년 자치분권 온-택트 콘서트’ 홍보 포스터. ⓒ수원시

이 자리에서는 수원지역 청년 8명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대호 경기도의원과 이원희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한경대 총장) 및 노민호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자치분권과 수원특례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퀴즈를 통해 자치분권을 이해하는 ‘퀴즈온더 자치분권’과 수원 청년들이 자치분권·수원특례시를 주제로 발표하는 ‘자치분권 싱크탱크 수원 청년 자유발제’ 및 질의응답 등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자치분권 온-택트 콘서트는 지난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와 함께 성장해 ‘자치분권 2.0’시대의 주역이 되는 청년들이 자치분권과 수원특례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제362회 임시회’ 폐회

경기 수원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2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제3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7건 △도시환경위원회 6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1건 △복지안전위원회 2건을 포함한 총 21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출한 ‘수원 서둔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유재광 의원(국민의 힘, 율천·서둔·구운동)은 "서둔동 내 주택 공급과 생활 SOC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업 목적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사유재산권 침해와 투기 조장 및 주민 갈등 유발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분양가 산정 문제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동·영통3동·망포1동·망포2동)은 "지구 내 주민들의 거주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윤경선 의원(진보당, 금곡·입북동)은 ‘과천-봉담 고속화도로’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방음 터널 설치 △서수원 지역 단속구간 지정 △소음 저감 공법 포장 등의 대안을 제시했고, 조미옥(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황구지천을 서수원의 랜드마크로서 모범적인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21일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제362회 임시회’ 폐회 이후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의회

시의회는 본회의 폐회 후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의회 청렴 실천 다짐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도 펼쳤다.

결의문에는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부패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으며,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지시나 압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것 △의정활동과 관련해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는 경우에는 이를 사전에 소명하고 참여하지 않을 것 △법과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수원시의회 의원 윤리실천규범과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실천에 앞장설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제363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3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공개 모집

경기 수원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갈 ‘제6기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도로,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9년 8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시는 민선 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 7월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를 구성한 뒤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시는 내년에도 예산 편성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60명의 위원을 모집한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구분해 모집하며, 공고일(10월 25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시민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2년 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수원시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 의견 수렴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선정 △주민참예예산 홍보·교육 △시 예산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시 예산재정과 또는 각 구청 행정지원과에서 방문 접수하면된다.

시는 신청자의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 위원 후보자를 선정한 뒤 ‘주민참여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보자에 한해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수원시,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비대면 채용 행사 개최

경기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오는 25∼29일 ‘2021년 비대면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도전, 일상의 변화’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총 19개 업체가 참여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 모두 1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업체는 △25일 활기찬노인주간보호센터, 씨에스케이주식회사 화성지사 등 △26일 수원새봄요양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등 △27일 참결한방병원, 기도하는 맘케어 등 △28일 (㈜플레이코드, 케이에스팩주식회사 등 △29일 (㈜농협파트너스, 세무사 김점수사무소 등이다.

▲‘2021년 비대면 취업 박람회’ 포스터. ⓒ수원시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워크넷에서 ‘팔달새일 비대면 여성 취업박람회’ 검색한 후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날짜에 맞춰 박람회가 열리는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설치된 비대면 면접 부스를 방문하면 지원한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면접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부대행사 부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소방서, ‘2021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경기 수원소방서는 복합건축물 대상 대형화재에 대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2021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지휘권 확립으로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고, 통제단의 수행 능력 강화와 현장 활동 지원시스템 활용 및 숙달을 통해 재난 현장 내에서 원활한 소통으로 다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2021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 중인 수원소방서 대원들의 모습. ⓒ수원소방서

이에 따라 훈련은 90여 명의 소방관과 소방차량 17대가 참여한 가운데 고층 건물 내 음식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체계 구축 방안 모색 △시간대별 상황 전개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조치 이행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효과적인 구조 방안 논의 △효율적인 응급의료소 운영 및 사상자 적절한 이송 △비공개 상황 메시지 부여를 통한 능동적 대처 훈련 등이 펼쳐졌다.

김정함 서장은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통제단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원시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남부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한 구조대원 중심의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대원들의 산악 인명구조능력 향상 및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지난 19∼20일 경기 수원 칠보산 등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남부소방서

이를 위해 △산악사고 발생 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른 인명수색 구조활동 △산악구조장비 활용법 및 구조기술 숙달 훈련 △수직·수평 로프 구조훈련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이 진행됐다.

또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산악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및 산악위험안내표지판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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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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