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0일 안산시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부도 일대에서 방역소독·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21일 도 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수련원과 대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은 전날 대부도 탄도항에서 방아머리 선착장 구간까지 버스 정류장 26곳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 쓰레기 수거·오염원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방역소독 봉사활동은 다음 달까지 총 네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불편함 없이 이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립 공공기관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청소년수련원은 매년 지역 농촌 일손돕기,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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