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사업을 연계, 개발하기 위해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는 관내 6개 법정동에 9개의 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했고, 올해 1월부터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을 통해 마을구성원의 역량과 마을의 교육자치능력을 향상시켜왔다.
이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지역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하고, 그 현안들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기획해 지역 내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의 폭을 확장했다.
현재 시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 중인 마을학교와는 △고현마을학교 △원당마을학교 △세교 이음마을학교 △세마 문학마을학교 등이다.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참가자들은 “집 가까운 곳에서 정말로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 “동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모아 앞으로 더욱 많은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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