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유병철)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쯤 경북 칠곡군 한국도로공사 가산영업소 인근에서 체납금이 있는 자동차를 단속해 강제인도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차량은 1년 6개월 동안 하이패스카드 잔액이 없는 상태에서 전국의 하이패스 차로를 무단으로 이용한 차량이다.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차량에 대해 이동경로추적, 차적지 방문 등 6개월간 지속적인 노력 끝에 결국 강제인도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해당차량을 빠른 시일 내에 공매 처리하여, 미납통행료 정산을 완료할 예정이며,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미납 차량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통행료 누수 예방을 위하여 고액 상습체납차량의 강제인도 등 적극적인 현장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