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후보가 지난 10일 포항남·북구 당협사무실을 잇따라 방문해 당원들을 만나 “준비되고 검증된 자신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북당협 사무실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포항을 70조를 들여 수소경제 중심의 인구 100만 도시로 만들겠다. 또한 영일만횡단대교와 의과대학 설립도 반드시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홍 후보는 “정권교체 주기가 10년이다. 5년 만에 정권교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2030세대들을 우리쪽으로 데려와야 하고, 40, 50대로 확산이 되어야만한다”며 “2030세대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깨끗한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대장동 비리 수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결단하라. 비리·은폐 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 퇴임 후를 생각해서라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지시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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