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9일 ‘제4차 문화안전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포항시는 법정 문화도시로서 2021년 시민과 함께 고민할 정책 의제로서 ‘문화안전망’을 선정했다.
또한, 시민 개개인의 삶이 안전하게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 설계를 위한 시민 릴레이 포럼도 진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포항에서 개최하는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동네지식인과 함께 만드는 사회적 여가’를 주제로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관계망 형성, 사회적 가치 탐색으로서의 사회적 여가와 지역의 문화안전망 사례의 의미를 읽고 함께 확장성을 탐색한다.
무엇보다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문화안전망의 이해와 지역과 사람을 잇는 동네 지식인의 의미와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포럼은 전국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1부에서는 읽어주는 사람(진행자)을 중심으로 ‘사회적 여가 속 문화안전망’과 관련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지며, 주제발표와 연계해 문화안전망과 관련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사회자 및 발제자, 패널 등이 참여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 등을 반영해 대면 형식의 포럼이 아닌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와 줌(ZOOM) 화상을 통해 온라인 포럼의 형태로 진행된다.
김재만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장은 “전국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문화안전망과 생활문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문화안전망의 개념 확장을 통해 문화도시 차원의 심도 있는 정책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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