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 5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삼척 어울림플라자는 삼척중앙시장 주차타워 인근 남양동 55-6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3541㎡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양호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강원도개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중간보고회 및 주민설명회 의견 반영 사항, 최종 배치·평면·입면 등 분야별 계획과 공사비,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양호 시장은 “삼척 어울림플라자는 주민들의 체육·문화·소통의 교류 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상징성이 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설계 마무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는 오는 11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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