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24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칼등바위 일원에서 50대 다이버가 수중 체험활동 중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레저선박 B호는 이날 거문도항에서 다이버 활동차 총 11명을 승선하여 사고해역 인근에서 다이버 활동 중 50대 A씨가 30분째 보이지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 및 헬기를 급파하고 민간구조선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집중 수색하고 있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한젓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해역에서는 해경함정 5척, 항공기 1대, 해군 초계기 1대, 민간구조선 8척이 합동으로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수유동예측시스템을 가동하여 사고해역 주변 해상과 수중을 집중 수색중이나 현재까지 다이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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