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표음식인 ‘관찰사 옹심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메뉴가 개발됐다.
원주시는 지난달 29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관찰사 옹심이 부대 메뉴 개발 최종보고회를 열고 총 6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 6월 1차 보고회 시 선보인 로제 관찰사 옹심이와 관찰사 얼큰 버섯 옹심이를 일부 보완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관찰사 옹심이 새우탕을 비롯해 관찰사 옹심이 만둣국, 관찰사 옹심이 떡갈비, 관찰사 옹심이 탕수육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그동안 원주시는 지난해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관찰사 옹심이’가 계절 메뉴라는 인식과 함께 선호 연령층의 한계성, 반찬류가 다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외식전문업체 ㈜장샘푸드와 부대 메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관찰사 옹심이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10월 안에 21개 관찰사 옹심이 대표음식점을 대상으로 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해 보급할 계획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김기준 소장은 “원주시만의 특색 있는 옹심이로 경쟁력을 강화해 관광 제일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