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520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9명, 동구 2명, 북구 2명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장례식장·울산 PC방 관련 확진자로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경기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확인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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