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내 주요 관광지에 방역 요원 40명이 투입된다.
춘천시는 10월부터 주요 관광지 방역 강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방역 요원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관광객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국비 3억3600만원을 투입해 방역 요원 40명을 강촌 레일파크, 삼악산 로프웨이 등 18개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
방역 요원은 방문객들에게 생활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방역 요원 모집 기간은 10월 5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관광지 위치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자가용 자동차 출퇴근이 가능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실직한 자 또는 휴직자, 휴폐업한 관광 분야 자영업자, 관광통역안내사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신청은 (사)춘천시관광협의회에 방문해 하면 되며, 10월 7일 합격자 발표 이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춘천시관광협의회에 문의하면 된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관광지 방역 강화를 위해 방역요원을 채용하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불안 심리 해소는 물론, 관광업계 휴직자와 실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