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2021~2022년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공모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021~2022년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은 소상공인 등의 경영활동 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불법 광고물의 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시장 대형주차장 입구에 상업용 전자게시대 설치와, 불법 현수막 게첨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으로 전자게시대 설치 1억원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2000만원, 총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경영활동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원철호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옥외광고물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옥외광고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로 깨끗한 도시 미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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