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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마무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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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마무리 '구슬땀'

가뭄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위한 보조수원 연결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지난 2월 48%까지 떨어지는 등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하고 좀 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보조수원 확보를 위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시작하여 2020년 4월 사업 착공,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인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사천)에 전력을 다해 올해 조기준공 하여 혹시 모를 다가오는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시는 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지난 2월 48%까지 떨어지는 등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하고 좀 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보조수원 확보를 위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

강릉시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사천저수지 여유 용량을 홍제정수장 보조수원(15000톤/일)으로 활용하고자 총사업비 114억원 투자하여 도수관로(D500mm) L=12.4㎞를 연결하는 상수관로 매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마지막 단계인 기존 도수관로(D1,100mm)에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이 사업이 조기에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는 봄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존 도수관로에 연결하는 공사 시행 시 단수 또는 고지대 수압저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하실 수돗물을 미리 담아두시어 사전 대비하는 것이 좋으며, 시민들께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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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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