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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가을 단풍철 교통관리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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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가을 단풍철 교통관리 비상체제 돌입

11월 1일까지 국도변 불법주정차 엄중 단속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남설악 오색지구에 대한 교통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가을 단풍철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데다, 단풍 행락 차량의 국도변 불법주차로 차량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양양군이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남설악 오색지구에 대한 교통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양양군

특히, 코로나19속 언택트 관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양 지역 곳곳에도 차박, 캠핑카, 텐트 등을 이용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단풍철을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양양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양양군은 내달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양군 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대와 공조하여 한시적으로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국토관리사무소에 협조를 구해 오색령 정상과 흘림골 등 탐방로 입구에 PE드럼통과 사각대 등 교통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오색매표소에서 남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1.1km 구간 도로 중앙에 규제봉을 설치하여 불법주정차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색 관터 주차장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오색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지난 18일부터 운영중이다.

오색공영주차장은 471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1일 5000원이다.

이와 함께 오색령 정상부터 오색 관터 구간 사이 주요지점 10개소에 불법주정차 단속 현수막을 게첨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 등을 활용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국도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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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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