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 공모전 대상으로 산골소녀 무야호 팀의 ‘슬기로운 반달 밥상’ 등 모두 13작품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 공모전은 예비심사 통과한 모두 22작품에 대해 최종심사가 진행됐으며, 13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산골소녀 무야호 팀의 ‘슬기로운 반달 밥상’은 국립공원의 친환경 도시락 운영 정책을 반영해 우리의 일상생활에 만연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의 이야기를 담아 탄소중립과 친환경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에는 각각 7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평소 국립공원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 국민께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한 후 상품으로 개발하여 국립공원 굿즈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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