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올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평생학습 유공자 10명에게 표창패을 수여한다.
이날 표창패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 관람객 없이 유공자만 참석해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표창 대상자로 ▲평생학습인은 문말순(92)씨와 이순녀(86)씨, 김혜순(75)씨, 최화녀(72)씨, 김향숙(53)씨 ▲평생학습기관 종사자는 평생교육과 신성혜(28)씨,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미연(51)씨가 각각 선정했다.
또한 ▲평생교육 강사로는 평생학습관 떡제조 기능사 자격증반 김명신(62)씨와 평생학습관 파워풀에어로빅 야간반 강형숙(53)씨 ▲학습동아리는 소리샘 색소폰 앙상블(평생학습관)이 각각 표창을 받게 됐다.
삼척시는 평생학습 유공자 시상식 영상을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온라인 삼척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18년 ‘제11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 뒤 지난 2019년에는 태풍 ‘미탁’의 피해복구,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박람회를 열지 못했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제12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삼척평생학습박람회’는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단체의 수강생들이 체험과 홍보, 공연 등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 행사로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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