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부 안미정 교수 연구팀(제약바이오학과 나정현 교수 연구팀 공동연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무부처로 참여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선정돼 6년간 7억2천만원 (2+4년, 연 1억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나노바디 기반 동물생리활성물질자원 거점은행’으로, 최근 항체의약품 분야에서 첨단플랫폼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생리활성물질인 나노바디를 낙타류 동물인 알파카를 활용하여 발굴함으로써, 치료제·진단키트·조영제 등 유용한 의료용 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국가생명연구자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미정 교수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한 나노바디를 산·학·연·병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발할 수 있는 국가생명연구자원 인프라를 상지대학교 내에 조성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바이오의약품 연구 분야의 학술적·산업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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