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16일 추석 연휴 맞이 원주시 길거리 정화 활동을 펼쳤다.
정화 활동에는 송 의원을 비롯해 원주시의회 및 강원도의회 의원과 당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약 2시간 동안 원주천 주변을 걸으며 하천 및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례 행사였던 추석 장보기 행사를 대신해 더불어민주당 원주을지역위원회가 기획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당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환경보호에도 앞장서자는 취지로 가볍게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으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줍다(plo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국제 환경보호운동이다.
송기헌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의 건강과 당원 개인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플로깅 행사를 앞으로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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