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장보기와 상인 애로사항 등을 듣는 민생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15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천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날 이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민생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생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형마트보다 21%나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시민들은 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소중한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과 상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을 추석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포항시 공무원 및 가족,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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