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해천, 오염만)는 지난 10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오천읍 복지사각지대 생필품 지원 사업은 지진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와해된 공동체 회복과 포항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탁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 세트는 쌀, 라면, 마스크 등 개인 방역 물품으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염만 위원장은 “지진피해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생필품 세트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해천 오천읍장은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필품 세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 아름다운 나눔천사 기부 릴레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냉방물품지원 사업, 주거환경 취약가구 집수리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며 이웃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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