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0일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김치와 백미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백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후원을 받아 용인시실내체육관 앞에서 물품전달식을 가진 경기적십자사는 봉사원들의 개별 차량에 김치와 백미를 배분해 적재한 뒤 취약계층 382가구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적십자사 관계자는 “쌀이 떨어지면 끼니조차 해결할 수 없지도 모르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식생활 구성인 김치와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서울고속도로는 내년까지 경기적십자사에 매해 2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RCSV 경기 4호' 가입자로, 혹서기 및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품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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