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1170‧1171번 확진자(북구)는 1091‧1162‧1163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1172(북구)‧1174(북구)‧1175(북구)‧1176(타지역)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173번 확진자(타지역)로 현재 감염경로 파악 중이다.
1170‧1171‧1172‧1173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174, 1175, 1176번 확진자는 확진자는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항시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17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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