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역 사회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8일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업해 장성초등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회,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멈춰’, ‘모두가 행복한 학교 우리함께 만들자’ 구호를 외쳤다.
또한 장성초 학부모회는 ‘학폭 멈추GO, 친구 사귀GO’ 메시지가 적힌 볼펜을 나눠주며 동참을 유도했다.
오염만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6월 시작으로 신흥중, 영일중·고, 흥해중, 연일형산초, 유강초에 이어 여섯 번째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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