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도정·시정의 각 분야별 유공 시민 21명을 선발, 경기도민상과 오산시장상을 수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시민 시상식은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각 분야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달 경기도민상 8개 분야와 오산시장상 13개 분야에 대해 도정·시정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시민을 분야별 추천을 통해 발굴한 바 있다.
경기도민상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 정경화 씨 △농어촌발전 분야 박찬승 씨 △사회복지 분야 임령택 씨 △지역경제 분야 천정무 씨 △환경보전 분야 노영운 씨 △문화예술 분야 백송묵 씨 △체육진흥 분야 박길제 씨 △통일안보 분야 이다은 씨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산시장상은 △시정발전 분야 김삼옥 씨 △법질서 확립 분야 변영석 씨 △농촌발전 분야 오세봉 씨 △사회복지 분야 강석돈 씨 △지역경제 분야 김영주 씨 △보건위생 분야 최성원 씨 △환경보전 분야 김정애 씨 △체육진흥 분야 이정현 씨 △재난대비 분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치안행정 분야 홍주석 씨 △교육행정 분야 공병호 씨 △소방행정 분야 김소연 씨 등 13명이 영광을 차지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민의 날은 도든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애향심과 선행심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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