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은 1~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진행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지난 2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이번 행사는 성평등 판소리극 공연과 성차별·성희롱 진정 사례 특강으로 진행됐다.
성평등 판소리극 공연은 심청전으로 본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리꾼 김지희씨가 열창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국가인권위 진정 사례 중 공무원·공공기관에 관한 사례를 선별해 조은영 강원인권센터 조사관이 실무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3일 “이번 행사가 공단에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임직원 인권교육으로 인권경영 실천 역량을 강화해 공단이 인권 존중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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