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기관별 데이터 역량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1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컨설팅 공모’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 활성화를 통해 신뢰성 있는 정책수립과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법이 지난해 12월 시행됨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의 데이터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 공모는 정부기관과 전국 시도, 시군구의 신청을 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관이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번 컨설팅 선정을 통해 현재 데이터 역량을 측정하고 데이터기반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목표를 제시하고 포항시 맞춤 역량강화 계획 수립을 지원받게 된다.
포항시 곽선자 데이터정보과장은 “포항시에서는 빅데이터팀이 신설돼 데이터행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의 데이터 역량을 한층 강화해 더 나은 정책 활용과 의사결정으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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