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대한민국 커피도시로의 모습을 드러낸다.
춘천시는 9월 3일 ‘춘천커피도시페스타’ 개막식을 하고 19일까지 커피와 관련한 다채로운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이재수 시장과 커피관계자 등 4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커피도시페스타 B.I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무대 위에서 커피드립을 직접 체험해보는 ‘Let’s Coffee 춘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4~19일까지 매주 주말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춘천커피도시박람회가 진행된다.
박람회장에서는 커피생산국인 과테말라, 에티오피아가 참가해 각국의 커피관련 홍보자료를 전시하며 로봇이 커피를 만드는 로봇커피 등 볼거리와 40개 일반 업체가 참가해 먹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커피 만들기 체험, 커피 관련 특강, 세미나, 커피 퀴즈쇼, 무대공연 및 버스킹, 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효란 문화콘텐츠과장은 “춘천시는 1968년 대한민국 최초로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이 문을 연 도시”라며 “앞으로도 춘천시가 커피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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