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간판교체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 지역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시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을 제작·설치해야 하며,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총 40개 업소)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또는 포항시 건축디자인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항시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옥외광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